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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타모니카 해변서 성범죄 전력 홈리스 남성이 여성 3명 공격

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한 남성이 폭력을 휘두르며 여성 세 명을 공격하고 그 중 한 명을 바다에 빠뜨리려고 한 사건이 발생했다. 이 남성은 20~30대 흑인 홈리스로 추정된다. 사건은 산타모니카 부두 북쪽과 캘리포니아 인클라인 남쪽에서 벌어졌다. 한 피해 여성은 “라이프가드 타워 13호 근처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. 어떤 남성이 젊은 여성을 공격하고 있었다. 내가 그 남성을 밀쳐내자, 그 남성이 내 얼굴을 때리고 다시 그 젊은 여성을 쫓아갔다”고 말했다. 젊은 여성을 뒤쫓아 가는 것을 멈춘 남성은 앙갚음을 하려는 듯 자신을 밀쳐냈던 여성에게 되돌아왔다. 피해 여성은 “그가 내 목을 조르고, 내 귀를 물어뜯으며 바지를 벗기려 했다”고 말했다. 잠시 후, 그 남성은 세 번째 여성을 공격하여 바다에 빠뜨리려 한 것으로 목격됐다. 이때 구조대원이 개입하고 곧바로 경찰이 출동해 체포했다. 17세 피해 여성은 심각하진 않지만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산타모니카 경찰서가 밝혔다. 다른 두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. 용의자의 이름은 즉시 공개되지 않았으며, KTLA 5 뉴스에 따르면 그는 등록된 성범죄자로 밝혀졌다.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산타모니카 경찰서 (310-458-8427)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.   이무영 기자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산타모니카 성범죄 산타모니카 해변 산타모니카 경찰서 산타모니카 부두

2024-06-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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